진성준 "비교섭단체 추천? 수사 범위 확대하면 받을 용의 있어" / YTN

2023-03-08 12

민주당에선 정의당이 수사 범위 확대에 동의해 준다면 비교섭단체가 추천하는 특검도 받을 용의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다만, 김건희 여사 특검의 경우 국민의힘이 법사위에서 받아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패스트트랙'을 강조했습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인터뷰 듣겠습니다.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 시사')]
저희들은 대장동 50억 클럽의 경우 그 50억 클럽에만 한정하지 말고 대장동 개발사업에 동원된 자금과 또 그 개발 수익으로 조성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수사 범위를 확대하자고 한다면 비교섭단체가 추천하는 특검도 저희들은 받을 용의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서 수사 범위를 최소화 하자는 거예요.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사람에 한정해서 수사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기는 50억 클럽만 하고 이거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만 하자.)

그렇게 하는 것은 곤란하다. 충분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 판단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이 법사위로 가서 국민적 합의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피할 것이다, 이거는.)

난망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망이다, 이거.)

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서….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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