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첫 통화..."포괄적 대북전략 함께 마련" / YTN

2021-02-04 15

한미 정상이 어제 오전 첫 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관계를 민주주의와 다자주의를 위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하기로 하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늘 오전 8시 25분부터 57분까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통화를 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미가 역내 평화번영 핵심 동맹임을 재확인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책임동맹으로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을 넘어 민주주의 인권 및 다자주의 진전에 기여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해결에 주된 당사국인 한국측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국과의 같은 입장 중요하며, 한국과 공통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 정상은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으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한미 정상회담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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