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모레부터 분류인력 3천명 현장서 뺀다"
택배기사 총파업에 맞춰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회가 모레(29일)부터 현장에 투입된 3천여 명의 분류인력을 빼기로 했습니다.
CJ대한통운 대리점 연합회 관계자는 "본사가 분류인력 투입 책임과 비용 대부분을 대리점 측에 전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 인력 4천 명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뒤 현재까지 3천여 명의 분류인력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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