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세훈, 나경원 등 서울시장 보궐선거 보수 야당 주자들은 민주당 후보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박영선 전 장관을 향해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희롱에 대한 입장부터 밝히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은 현 정권의 무능과 위선의 중심에 섰던 분들이라면서, 전임 시장의 성희롱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전 시장은 박영선 전 장관의 출마 선언에는 권력형 성범죄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에 대한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며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역시, 박 전 장관의 첫 출마 선언에 사과 한마디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민주당이라는 굴레 안에서 문제점을 제대로 개선해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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