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 첫 대국민 브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 첫 대국민 브리"/>
【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 첫 대국민 브리핑을 하고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2차 세계대전 때보다 더 많은 42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실상 전시상태로 보고 대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관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지난밤에 말씀드린 것처럼, 2차 세계대전 희생자보다 더 많은 40만 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지금은 전시상황입니다."
실제로 어제 하루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4천3백여 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41만 9천여 명으로, 2차 대전 당시 미군 사망자 40만 5천여 명보다 많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2세 이상 모든 항공편 승객은 출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