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국제사회의 우려가 큰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중대한 긴장완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압박'에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격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현지시간 19일로 열흘째를 맞았습니다.
무력충돌이라고 하지만 군사력 차이 때문에 이스라엘이 때리고 하마스가 맷집으로 버티는 형국입니다.
가자 보건부는 지난 열흘간 어린이 사망자 63명을 포함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사람 21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도 1,530명인데, 건물 450채가 파괴되며 피란민도 7만 2천 명이나 발생했습니다.
하마스도 3,700발 이상의 로켓포를 쐈지만 대부분 이스라엘 방공망 아이언돔에 요격돼 이스라엘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