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재수감으로 삼성의 비상 경영 방식도 관심이죠.
코로나19 여파로 4주 후에나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동안은 경영 관련 보고를 받을 수 없는 셈이죠.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서울 구치소 독거실에 격리 중입니다.
재수감 하루 만인 오늘(19일) 오전 이 부회장을 단체 접견한 변호인단은 "흔들림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교정기관 지침에 따라 4주 간 격리 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 지원 TF 사장 등 경영진과의 만남은 최소 4주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면회도 변호인을 거치거나 전화 접견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2017년과 같은 '옥중 경영'이 이번에는 힘들 거란 관측입니다.
▶ 인터뷰 : 이지우 /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
- "결국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