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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 674명..."정점 지나 감소 단계" / YTN

2021-01-08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천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환자 수가 6백 명대까지 떨어졌죠?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4명입니다.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줄면서 나흘째 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또 환자 수가 6백 명대까지 떨어진 건 지난 3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33명, 해외 유입이 41명입니다.

이 중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7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35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08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으로 4명이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만 452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과 광주가 각각 21명씩입니다.

전남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상황이 정점을 지나 감소하는 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했습니다.

다만 감소 추세는 완만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도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여전하고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인도 많아 긴장의 끈을 풀기에는 아직은 조심스러운 국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환자 수나 이동량도 주는 게 확인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역 당국이 밝힌 오늘 0시 기준 지난 일주일 국내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765명입니다.

이는 그 이전 1주의 하루 평균 환자 976명에 비해 211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동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화요일인 지난 5일 수도권 이동량은 만 4,874건인데.

이는 거리두기 상향 직전 화요일인 지난해 11월 7일보다 19.4% 줄었고, 지난주 화요일보다도 2.4% 감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신규 확진자 400~500명 정도 이하까지는 떨어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거리두기가 강화된 1월 17일까지 앞으로 열흘 정도 남았다며 코로나19 유행이 조금 더 빠르게 축소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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