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절정을 지나 서서히 감소하는 단계'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확산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방역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최근 한 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백 명대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현재 유행 단계는 절정을 지나 감소하는 단계로 진입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검역 단계에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습니다. 영국발 항공편은 1월 21일까지 2주간 더 운영을 중단하며, 영국과 남아공발 입국자는 내외국인 모두 진단검사 결과, 음성확인 시까지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조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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