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에 성추행 관련 내용을 문의했을 뿐, 피소 사실을 유출한 건 아니라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해명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남 의원이 피해자가 있다는 걸 인지한 상황에서 서울시 젠더 특보에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건 그 자체로 유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이 곧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짓밟고, 가해를 저지른 사람에겐 피할 구멍을 마련해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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