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아들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9일) 브리핑에서 문제는 아들의 특혜를 받았는지가 아니라 추 장관 측이 보이지 않는 위력을 행사했는지라며, 아들의 거취와 휴가를 두고 나섰다면 그 자체만으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아들의 휴가 등과 관련해 가능한지 절차만 알아봤다는 말은 결국 가능하면 해달라는 청탁과 다르지 않다며, 추 장관의 소명 작업에 민주당도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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