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다음 주 하루 1,000∼1,200명 확진자 나올 듯" / YTN

2020-12-21 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도 하루에 최대 1,2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감염 재생산지수가 1.28 정도이고, 이 수치로 확진자 수를 예측하면 다음 주에는 하루 1,000명에서 1,200명 사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들면서 환자가 감소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서울 동부구치소 사례처럼 대규모의 집단발병이 발생하면 확진자 수는 더 초과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 1.28은 확진자 1명이 1.28명을 감염시킨다는 의미인데, 보통 1을 초과하면 유행 지속을 뜻합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거리두기 2.5단계의 억제 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으나, 이 유행의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효과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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