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용평 스키장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 지역 스키장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방역 당국과 각 시·군은 오늘부터 시작해 이번 주 동안 스키장 내부에 선별진료소를 차린 뒤 전 직원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대상은 홍천 비발디파크와 알펜시아, 정선 하이원 스키장 등 9곳으로 아르바이트생 등 모든 직원이 포함됩니다.
지난주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집단 감염과 지역 내 연쇄 감염이 발생한 이후 스키장은 거리 두기 2.5단계가 적용돼 밤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됐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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