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홍해 항구도시인 제다 인근 해상에서 현지시간 14일 유조선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선주사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싱가포르 해운사인 BW그룹 소속 'BW라인'이며, 승선원은 22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14일 새벽 제다의 연료 터미널에 정박한 유조선 1척이 폭발물을 실은 선박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그 공격으로 작은 화재가 발생한 뒤 성공적으로 진화됐다"며 "사상자나 하역시설 피해가 없고 원유 공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유조선 공격의 배후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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