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법무부, 영장없이 김학의 출입국 정보 뒤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무부 출입국 공무원들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출입국 정보를 영장 없이 100차례 이상 조회하는 등 불법으로 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연 긴급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익제보를 받았다며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불법 조회가 있기 직전인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을 불러 '별장 성 접대' 의혹 수사를 지시했다며, 이 때문에 이런 불법사찰을 벌인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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