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거대 양당의 예산 짬짜미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구 민원성 예산이 11조 원이나 늘었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시비를 걸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대표는 대표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30만 원씩 지급하고 모든 자영업자에게 임대료 100만 원을 지원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 역시, 1,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효과성과 3차 지원금 지급이 설날 직전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보편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5차 추경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3차 재난지원금으로 21조 원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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