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수능까지 학부모 마음으로 친목활동 멈춰달라" / YTN

2020-11-26 0

정부가 다음 달 3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간 수험생 학부모의 마음으로 일상적인 친목 활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달 학생 확진자의 70%가 가족 간 감염이었다며, 수험생 가족은 수능 기간까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현재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21명이라며 이들을 위한 시험장 배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784개 시험실에서 3,800명까지 응시 가능한 환경을 준비 중이고, 확진자도 172명까지 응시할 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수능 전날인 12월 2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더라도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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