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조, 다음달 2차 파업…"협의체 진전 없어"
초등 돌봄 전담사 단체가 다음달 8일 이틀간 2차 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나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가 열렸지만, 교육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로 돌봄 노동자들의 요구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초등 돌봄 전담사의 근무 시간을 확대하는 등 긴급 현안이라도 우선 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교육 당국이 노조 측과 별도 긴급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노조와 지자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를 구성하고 어제(24일) 첫 회의를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