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가 김해 신공항 계획이 사실상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데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가덕도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입장 발표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24시간 운항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 대안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최선의 대안은 부산 가덕도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동남권 신공항은 동남권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만들 수 있는 공항이어야 하고 세계 2위 물동량의 부산신항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안전한 공항이어야 하는데, 최선의 대안은 가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지금부터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역 사회와 신속하게 협의해 후속 조치가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종혁[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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