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 42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관련 기념식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주관으로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을 비롯한 한·미 연합사 장병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에서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한미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내며 연합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활동까지 금지하는 등 한국 정부의 노력에 큰 힘을 보탰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든 난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심장인 연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고, 김 부사령관은 연합사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견인하는 핵심축으로써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합의에 따라 전작권이 한국군으로 전환되면 미래연합군사령부로 재편되고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는 새로운 지휘구조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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