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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바다주에서도 선거 불복 소송
트럼프 캠프. 펜실베이니아 공략에 집중
민주당 텃밭 ’필라델피아’ 중심으로 소송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대대적인 불복 소송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 제기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는 유권자 사기 등으로 법적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증거는 많다며 이길 것이라고 호언장담까지 합니다.
트럼프 측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에 이어 네바다주에서도 불복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네바다주에서 수천 명이 불법 투표에 동원됐다며 거주자가 아닌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애덤 락살트 / 전 네바다주 법무장관 : 우리는 이곳에 부적절한 유권자가 많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비리에 대한 많은 보고를 받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측은 펜실베이니아 공략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이곳은 트럼프 측이 조금 앞서고 있지만, 우편투표도 포함돼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펜실베이니아 중에서도 민주당의 아성으로 통하는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소송을 제기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편투표 접수시한과 관련된 판결도 걸려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 다른 지역 불복소송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확정하더라도 주별로 진행되는 소송과 재검표 등으로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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