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여진 / 국제부 기자
■ 출연 : 이여진 / 국제부 기자

바이든 승리 가까워오자 트럼프 "선거 조작" 불복 예고 / YTN

2020-11-06 1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여진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이야기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선 개표 작업이 막바지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확신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최종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국제부 이여진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음이 좀 급해졌나 봅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은 대선 결과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밝힌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 40분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밤 늦은 시간 사실상의 승리 선언을 한 뒤 거의 이틀 만에 입장을 표명한 건데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이번 대선은 부정 선거다. "합법적인 투표만 계산하면 자신이 쉽게 이길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만약 합법적인 표만 센다면 나는 쉽게 이길 것입니다. 하지만 불법적인 표까지 센다면 그들은 우리로부터 선거를 훔치려들 것입니다. 만약 늦게 도착한 표까지 센다면 말이죠. 우리는 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표가 늦게 도착했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주요한 주에서 이겼어요. 특히 몇몇 주만 얘기한다면 플로리다와 아이오와, 인디애나, 오하이오에서 대승을 거뒀어요. 여기뿐 아니라 많은 주에서 주요 언론사와 거대 자본, IT 대기업의 역사적인 선거 방해를 받고도 이겼죠. 우리는 우리가 이번 선거를 굉장히 쉽게 이길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많은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는데 우리가 워낙 증거를 많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연방대법원까지 가야 끝날 거예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개표 때 우편 투표자의 신분 확인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우체국 소인 날짜 확인 없이 유효표로 처리된 점 등입니다.

특히 핵심 경합주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에서 자신이 큰 표 차로 앞서고 있었는데뒤늦게 도착한 우편 투표들이 개표에 반영되면서 격차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주에 제기한 개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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