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 바이든 후보가 인수위원회 가동을 시사하는 사이트를 개설해 당선 이후를 조기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아직 한 페이지짜리인 이 사이트에서 바이든 측은 현재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부터 경기 침체, 기후 변화, 인종 차별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 해결을 위해 인수팀은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이 같은 움직임은 아직 승리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지만 당선이 가시권에 든 상태에서 정권 인수 작업을 서둘러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움직임에 맞서 개표 결과에 쐐기를 박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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