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내각 후보 인선에 대해 후보 선정 과정에서 검증팀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한 생각을 묻자, 자신이 직접 특정인의 의견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인수위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언론과 국회 인사청문회가 검증을 하는 단계인 만큼, 각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본인이 왜 언론의 지적과 감시를 받는지를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사청문회에서 모든 것이 끝나면 그 결과를 놓고 종합적으로 후보 개개인에 대해 임명권자로서의 대통령, 그리고 추천권자로서의 총리 후보가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하는 단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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