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측근인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8일) 오후 국회에서 가와무라 간사장과 40분가량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한일 현안에 대해 당국 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서로 지혜를 짜내자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7일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이에 가와무라 간사장이 한국과 중국의 비판을 알고 있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부터 이어온 관례라고 설명하며 양국의 비판은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와무라 간사장 역시 기자들과 만나, 당면한 한일 관계 과제에 대해 서로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혜를 짜내 협력해야 하고, 정부 간 소통 기회를 더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1907113577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