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파' 막았는데...'거리 두기' 하향 파장은? / YTN

2020-10-18 2

■ 진행 : 임지웅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걱정이 많았던 추석 연휴 집단감염은 다행히 커다란 확산을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뒤 늘어난 인구 이동과 접촉이 이번 주부터 어떤 감염 상황을 나타날지 불안감이 줄지 않고 있는데요.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추석 연휴가 지난 지 이제 꽤 됐고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낮춘 지도 일주일이 지났는데 최근 발생 모습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류재복]
조금 전에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추석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어느 정도 커다란 감염은 피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게 지난달 말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20일 이상 지났습니다. 그래서 추석으로 인한 커다란 발생의 확산,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것 같고요.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춘 게 일주일이 지났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이번 주 중반쯤부터는 아마 1단계로 낮춘 영향이 발생으로 나타날 것 같은데요. 걱정되는 부분은 있죠. 1단계로 낮추자마자 워낙 많은 부분에서 꽉꽉 묶여 있었던 것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고 그다음에 단풍철을 맞아서 많은 사람들이 또 여행을 나가게 되고요.

그리고 최근에 집단감염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부산에 요양병원도 있고요. 그다음에 오늘 경기도 광주의 재활병원에서도 한 번 발생을 하게 되면 수십 명 단위의 환자들이 나오는 것, 이런 부분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지금 오늘도 국내 발생만 놓고 보면 71명인데 이 가운데 67명이 서울, 수도권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발생은 전부 서울, 수도권에서 끌고 가고 있고 최근에 부산에서 반짝 환자가 있었지만 역시 서울, 수도권의 감염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막느냐, 이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나 관건은 서울, 수도권 지역이 되겠는데 특히 강남에 있는 콜센터가 또 문제가 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류재복]
이 콜센터는 CJ 계열에 있는 콜센터 회사인데 이 회사가 조금 전 발표에 잠언동에 있는 의료기기 확진자 가운데 한 가족 1명이 CJ콜센터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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