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생트집'에 "BTS, 한미관계 지지 감사"
미국 국무부가 "긍정적인 한미 관계를 지지하는 데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 대상이 된 방탄소년단, BTS를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4일 트위터에 "당신들은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 플리트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BTS는 지난 7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았는데, 중국 누리꾼들은 "한미가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고 언급한 BTS의 수상 소감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희생된 중국군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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