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원격학습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학습 격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장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영상 회의에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각종 지원 사업이 학교에서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기초 학력 부족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중심의 보충 지도를 강화하고 기초 학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에듀테크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한 멘토링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다음 주부터 등교 인원이 확대되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교 현장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핫라인 대응 체계를 갖춰 지역감염 위험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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