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원 다음날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 하루 만에 민주당과의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전격 중단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트위터에 "협상팀에 (경기부양안) 협상을 대선 이후까지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연방대법관 지명에 시간을 끌지 말고 초점을 맞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보는 경기부양안 협상을 중단시키고 연방대법관 지명에 이슈를 집중시킴으로써 민주당과의 전선을 분명히 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신음하는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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