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이 참가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가 오늘 화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감염병 예방과 대응 협력 증진에 관한 성명'을 채택하고 마무리됐습니다.
'감염병 대응 협력 성명'은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평하고 공정한 백신 접근권 보장, 그리고 시장 개방과 공급 사슬 연계성 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 장관은 이번 ARF 회의에서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국제 보건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과 글로벌 연대를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강 장관과 여타 참석국 장관들이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해서는 다자 차원에서 보건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백신이 공정하게 분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외교장관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과 역내 정세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통, 비전통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한 ARF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 아래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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