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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 도발에 강한 우려와 반대..."수일 내 성명 채택 노력"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했지만, 북한 규탄 성명은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6월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는 수일 내 성명 채택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한목소리로 강한 우려와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알렉시스 라멕 / 프랑스 차석대사 : 모두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반대했습니다.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것에도 동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그러나 북한 규탄 성명은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북한에 전달할 메시지를 충분히 담지 못해 이사국들 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알렉시스 라멕 / 프랑스 차석대사 : 안보리는 신속하게 성명을 채택할 것입니다. 오늘 밤은 어렵고 수일 내에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안보리는 그동안 대북 결의안을 통해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을 촉구했으며 올해만 모두 여섯 차례의 대북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는 특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이 핵무기 운반 시스템 개발에 기여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번에도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과 일본이 적극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최근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한 언론 성명을 이메일 회람을 통해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긴급회의를 연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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