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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신규 확진 100명대..."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 YTN

2020-09-06 3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다음 일요일까지로 일주일 더 연장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일부 보수단체들이 다시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신고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은미]
안녕하십니까?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7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죠?

[천은미]
지금 교회발 확진자가 조금 줄면서 전체적으로 확진자 수는 100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도권에서 100명이 넘게 117명이 다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그 말은 아직 수도권에서의 감염은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고 또 일상생활 공간에서 많이 나오고 있죠. 아파트라든지 우리가 생활하는 카페라든지 또 병원 쪽에서도 의료진의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우리가 안심할 단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 곳곳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특히나 위중, 중증 환자들의 증가폭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게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은미]
지금 163명 나왔죠. 사실은 8월 중순만 해도 한 자릿수였는데 그 사이에 지금 거의 160명이 넘는 중증환자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연령이 높은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많이 발생했고 환자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증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중증 격리병상이 부족하고요.

거기를 치료하는 의료진 자체가 일반 환자를 치료할 때보다 훨씬 많은 인력과 기계가 동원돼야 됩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고. 중증환자가 지금보다 더 확산세가 늘게 되면 아마 수도권에서 병상 문제나 의료진 문제로 조금 많은 어려움에 처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확진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 병상 40개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많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나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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