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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신규 확진자 100명대...정부 "안심할 단계 아냐" / YTN

2020-09-05 0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백순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 두 분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발표된 확진자 현황부터 류재복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168명. 여전히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마는 그래도 사흘 연속 100명대, 어떻게 보십니까?

[류재복]
그렇죠. 일단 확진환자의 규모는 덩어리 자체는 크죠. 100명에서 200명 사이 이렇게 되는데 지난달 27일이 441명이고요.

그때부터 내리막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경향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꼭짓점을 찍고 내려온 것인데 지역별 집단 감염이 여전히 큽니다.

14개 시도에서 확진환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전체적인 규모 자체가 수십 명대로 내려오지는 않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확진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조금씩 줄고 있고 줄어들 가능성은 조금씩 크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왜냐하면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나 광화문 집회처럼 수백명 단위의 확진환자가 나오는 그런 발생은 거의 줄어들고 있는 것이 있고요.

또 하나는 사실은 코로나19의 감염은 모든 게 접촉에 의해서 되기 때문에 인구이동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몇 가지 지표를 찾아보면 제가 통계청에 있는 인구이동 자료를 찾아보니까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는 그 전해에 비해서 이동량이 91%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때가 정부가 이른바 완전한 2단계를 조치를 취했던 그 주거든요. 그 주는 그 전해에 비해서 91%를 유지했으니까 9%밖에 안 준 거죠.

그런데 지난달 말에 그러니까 수도권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24일부터 30일을 보니까 77%까지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23%가 준 거죠. 이것은 전국적인 이동량이고요. 수도권의 대중교통 이용량을 보니까 39% 정도가 줄었어요.

그러니까 60% 수준으로 준 거죠. 지난 2월에 있었던 대구 신천지 사태 때 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대구시 대중교통 이용량이 40% 가까이 줄었을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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