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폭탄 선언했던 메시가 결국 팀에 남기로 했습니다.
메시는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사랑하는 클럽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면서 바르셀로나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시는 지난달 26일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지만, 6월 10일까지만 계약을 일방 해지할 수 있다는 계약서 조항 때문에 구단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메시는 코로나19로 시즌이 늦게 끝난 만큼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우승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역사에 남을 대패를 기록하며 조기 탈락하는 등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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