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2차 재난지원금을 코로나19 피해 정도에 따라 선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과 정부의 일원으로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따르겠지만, 보편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신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4일) 개인 SNS를 통해 선별 지원은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위기극복에 가장 중요한 연대감을 훼손하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준비된 재난지원금이 8조 원이라면 국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 화폐로 보편 지급하고, 나머지로 선별 핀셋 지원을 하는 절충적 방안을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제시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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