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민생과 경제도 빨리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14일의 자가 격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 아프도록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보건 의료 체계가 잘 짜여있고, 종사자들께서 매우 헌신적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 대표는 첫 공개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등 본격 당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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