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상공인 추가 대책 검토"...4차 추경 '신중' / YTN

2020-08-31 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고용상 어려움도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어떻게 사각지대를 메꿀 것인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만, 4차 추경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3차 추경을 편성한 지 두 달이 채 안 됐다며 현재 확보한 예산으로 충분히 지원하되,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 사실상 경제가 셧다운 되면 추가 재원 대책이 필요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재난지원금 역시, 재원이나 효과를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며, 필요하다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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