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서울 명동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광객에 의존하는 업종은 예상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후, 서울 강동구의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 현황을 점검하며 마스크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이 있다면 마스크를 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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