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본격 당무 시작...김종인과 내일 회동 전망 / YTN

2020-08-31 65

이낙연, 오늘 2주 자가격리 마치고 당무 시작
김종인 "이낙연, 원만한 여야 관계 노력 부탁"
확진자 발생으로 닫혔던 국회, 오늘 업무 정상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오늘(31일)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합니다.

어느 때보다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한 만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는 내일 오전에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먼저 이낙연 신임 대표, 오늘부터 공개 행보에 나서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30일) 화상 회의를 통해 신임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진행했던 이낙연 대표, 오늘(31일)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개 일정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의 자가격리는 조금 전 정오에 해제됐는데요.

자가격리 해제와 함께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첫 공개 메시지를 발표한 데 이어, 줄줄이 공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현충원 참배와 최고위원회의, 기자간담회 등 빠듯한 공개 일정이 예정돼있는데요.

선출 직후부터 줄곧 코로나19 극복을 최대 과제로 꼽았던 만큼, 이 대표는 오늘 공개 일정에서도 방역, 민생 대책 등 구체적인 위기 극복 방안 제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가 야당과의 협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큰 관심입니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회의에서도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원만한 여야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두 수장의 회동은 내일(1일) 오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당은 오늘 오후 새로운 당명을 공식 발표합니다.

새 간판으로 결정된 '국민의 힘'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새 당명은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돼 지금은 비대면 의원총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요.

통합당은 이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당명을 추인한 뒤 다음 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국회도 오늘 사흘 만에야 공식 업무를 시작했죠.

향후 국회 내 원격 회의, 원격 표결 도입 여부도 관심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던 국회는 오늘 다시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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