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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당무 시작 이낙연 "코로나 전쟁 승리"...통합당 새 이름 '국민의 힘' / YTN

2020-08-31 3

이낙연, 오늘 2주 자가격리 마치고 당무 시작
국립 현충원 참배에서도 ’국난 극복’ 메시지 강조
김종인 "이낙연, 원만한 여야 관계 노력 부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오늘(31일)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했습니다.

잇단 공개 일정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는데요.

쇄신 작업에 한창인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힘'이라는 새로운 당명을 공개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먼저 이낙연 신임 대표, 첫날부터 국난 극복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는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늘 첫 공개 일정에 나섰습니다.

당 대표 후보 때부터 '위기의 리더십'을 내세웠던 만큼,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서면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 여러분의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아프도록 잘 압니다. 함께 견뎌내십시다. 우리는 이 코로나 전쟁을 반드시 승리하고….]

이 대표는 '국난 극복' 메시지는 국립 현충원 참배 현장과 당 대표로서 처음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어졌는데요.

본격적인 당무를 시작한 이낙연 대표가 이후 야당과의 협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도 취임 일성으로 통합당과의 협치를 강조한 가운데,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오늘 아침회의에서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원만한 여야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답했습니다.

40년 가까운 인연을 맺어온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은 내일(1일) 오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6개월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래통합당이 공개한 새로운 간판은 바로 '국민의힘'인데요.

앞서 통합당은 총선 참패 뒤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당명 찾기에 고심해왔습니다.

이번 달 국민 공모를 통해 만 7천 건에 가까운 후보작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가장 많이 꼽힌 단어는 '국민'이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이란 단어가 헌법 정신에도 맞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념 색이 뚜렷하지 않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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