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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 9시 이후 포장마차·거리가게도 집합제한" / YTN

2020-08-30 7

서울시 "앞으로 일주일은 ’천만 시민 멈춤 주간’"
프랜차이즈 카페·음식점 특별 전수점검


서울시가 밤 9시 이후 모든 종류의 음식점에 대해 집합제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탁구장, 요가교습소 등 자유업으로 등록된 곳들도 모두 영업 금지입니다.

보도에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수도권 일반음식점은 밤 9시 이후 정상영업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집합제한 조치를 포장마차와 거리가게, 푸드트럭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음식점으로 확대했습니다.

다음 달 6일까지는 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음식점은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일반음식점이 문 닫은 이후 다른 가게로 사람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려는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24시간 포장·배달만 가능한 프랜차이즈 카페와 함께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중단 조치할 계획입니다.

헬스장, 당구장과 같은 민간 실내체육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명령은 자유업으로 등록된 탁구장, 필라테스 교습소 등에도 적용됩니다.

체류시간이 길고 침방울이 튈 수밖에 없는 만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6일까지 한 주간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하고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기약 없이 멈추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시민 여러분, 지금은 고통분담의 시간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일주일은 '일상을 포기한다'는 각오로 생활방역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5.2%.

서울시는 현재 약 천200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서울적십자병원과 서울시 북부병원 등에 천200여 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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