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법적 수단 통해 사랑제일교회 명단 확보" 지시 / YTN

2020-08-19 1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확한 신도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방역에 차질을 주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예배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아직도 진단검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싸움이라며 서울시는 검찰·경찰과 긴밀히 공조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강제 행정조사 등 법적 수단을 통해 정확한 명단을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정부는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치료비 환수와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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