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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역 중대 고비...전면 등교 차질 불가피" / YTN

2020-08-18 0

문 대통령, 학교 방역 상황·그린 스마트 수업 점검
시·도 교육감과 간담회…’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보고
문 대통령 "대한민국 대전환, 학교에서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이 고비를 맞으면서 각급 학교의 전면 등교 목표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며 학교 현장의 빈틈없는 방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그린 스마트 스쿨'을 통해 국가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노후 학교 건물의 디지털화에 18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손 소독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태블릿 PC를 손에 들고 교실에 들어섭니다.

2학기 순차적 개학을 맞아 학교 방역 상황과 그린 스마트 스쿨 수업을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인체 해부도가 그려진 티셔츠를 촬영하자, 교실 스크린에는 증강 현실로 심장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김청해 / 과학교사 : 심장은 왜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손예진 / 학생 : 심방은 심실로 혈액을 주고….]

그래프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학 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을 받은 문 대통령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안영석 / 수학교사 : 혹시 대통령님은 미래에 대해서 궁금하신 게 있으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 네, 지금 제일 현안인 미래의 부동산에 대해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연 문 대통령은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의 세부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은 학교에서 시작된다면서, 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한국판 뉴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린 스마트 스쿨은 오래된 학교 건물 2천 8백여 동을 에너지 절약 학교로 바꾸고, 디지털 기반 교육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격차 없이 교육받을 수 있게 한다는 사업 계획입니다.

2025년까지 18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문 대통령은 그린 스마트 스쿨이 코로나 이후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선을 다해 학교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조속한 전면 등교가 우리의 목표였는데,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그 목표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긴장의 끈을 다잡아 주셔야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학교 방문은 AI, 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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