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 YTN 해설위원
■ 출연 : 류재복 / YTN 해설위원

코로나19 확진자 3천5백 명 넘어..."이달 초가 중대 고비" / YTN

2020-03-01 2

■ 진행 :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류재복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늘 오전 3500명을 넘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 생후 45일 된 아기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명이 추가로 사망해서 누적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지금 5시가 넘어서고 있는데 새로운 확진자 통계가 들어왔습니까?

[류재복]
들어왔습니다. 210명이 늘었습니다. 210명이 늘어서 확진환자는 모두 3736명이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에만 586명이 늘어난 셈이 됐습니다.


이게 지금 지역별로는 몇 명이 늘었는지 그런 구체적인 수치도 나온 게 있습니까?

[류재복]
대구 지역에서 136명이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210명 가운데 136명이 늘었고요. 그다음에 조금 많이 늘어난 곳이 경북지역입니다. 41명이 늘었고요. 그리고 충남과 강원이 8명 그리고 서울이 5명, 부산이 2명 이렇게 늘어났군요. 역시 마찬가지로 대구 지역에서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가 본격화되고 유증상자 1300명에 대한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확진자 대부분은 아마 대구 지역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통계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아침 9시 기준으로 전해드렸을 때 밤사이 376명이 늘어서 3526명이다 이렇게 전해 드렸었는데 지금 추가로 2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거죠?

[류재복]
210명이 늘었고요. 그래서 현재까지 총 확진환자는 3736명이 됐습니다. 이 210명 가운데 136명은 대구지역에서 나온 환자고요. 경북 지역에서 41명이 늘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고요.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발생이 있었던 곳에서는 복수의 확진환자가 나왔죠. 정부가 지역별 클러스터라는 걸 꼽았습니다. 그러니까 각 지역마다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유형들을 뽑았는데 거기도 보시면 대구는 신천지교회 위주고요. 서울은 은평성모병원이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 클러스터로 볼 수 있고요. 부산은 온천교회 쪽이었고요. 그다음에 경기도 역시 신천지교회가 많습니다. 신천지 과천 본부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충남은 천안시에 있는 운동시설이 지금 확진환자들이 많이 나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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