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집중 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른 데 대해 이제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면서 특히 복구의 핵심은 속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주재한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 모두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늘로서 이번 장마는 가장 오랫동안, 가장 늦게까지 지속된 장마로 기록되었습니다.
피해 규모도 매우 심각합니다. 국가적으로 수많은 재난을 겪으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 9년 만에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도로와 철도, 댐과 제방 등의 주요 시설과 침수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을 신속히 복구하는 데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피해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지원 대책도 다각도로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피해 복구의 핵심은 속도입니다.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예비비와 재난재해 기금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충분한 재정 지원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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