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초임 판사 때 대법원에 찾아가 펑펑 울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통성을 상실한 신군부 아래에서 판사 임용장을 받으러 가지 않았다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추 장관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법원행정처에 가서 울고불고 임지 부당성을 따진 게 아니라 오히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서도 추 장관은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신평 변호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 변호사는 그제(27일) SNS를 통해 추 장관의 편향된 태도 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이 1985년 초임지를 춘천지법으로 발령받자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찾아가 펑펑 울며 항의했다는 일화를 꺼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신 변호사는 마음에 일으킬 상처를 헤아리지 못해 대단히 잘못했다면서도, 추 장관이 젊은 시절에 한 인사항의가 이례적이라 기억에 깊이 각인됐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2910300952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