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규모 확대…5년간 76조→100조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앞으로 5년간 100조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76조원 규모로 제시됐던 한국판 뉴딜을 100조원 이상으로 늘리고 이달 중순쯤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디지털 분야에서는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15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14만 개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또 환자가 의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의료를 검토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노후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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