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10대 과제 연내 처리"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가 당정청 워크숍을 열고,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습니다.
민주당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은 사후 브리핑에서, 디지털경제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10대 입법 과제를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며, 야당에도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측은 현재까지 3차 추경에 포함된 뉴딜 관련 예산 집행률은 88%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21조 3,000억원 규모 642개 사업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입법 과제 이행과 예산 확보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면서도, 자칫 '국비 나눠주기'로 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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