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 위축…넉 달째 감소
6·17 부동산 대책 뒤 서울과 경기 지역 전월세 거래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이달 6,080여건으로, 1만 8,000여건을 기록했던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 전월세 거래 역시 이달 9,400여건으로, 4개월째 줄고 있습니다.
정부가 6·17 대책을 통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실거주 의무를 강화하자 전세 매물이 급격히 줄어든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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