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종교시설, 비대면 행사 우선 고려해야" / YTN

2020-06-28 0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일부 교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국민의 우려가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여름철 적지 않은 종교시설들이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며 당분간 비대면 행사를 우선 고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득이한 경우라도 거리 준수와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제와 관련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추적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의무시설이 아닌 곳에도 도입이 확산하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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